이번이 몇번째이던가... 사실 그것도 별로 중요치않다. 서울이 고향인 나에게 쉬고 싶을때 떠날 곳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비아지오는 고향처럼 마음 편한 곳이 되었으니^^ 그치만 이번엔 좀 특별하다~ 군대 동기만큼 끈끈하다는 조리원 동기 가족들과의 동행이기 때문이다. 운좋게 방3곳을 모두 예약하는데 성공했지만, 느닷없는 야근으로 함께하지 못한 한 가족의 불참으로 매우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But but ! 비아지오에서의 1박 2일은 여전히 나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주었다. 걸음을 떼고 처음으로 비아지오를 간 꼬곰이는 추운 날씨에도 코 빨개지며 마당을 뛰고 또 뛰었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잠시 마당있는 집에 살아야하나.. 싶었다가 에잇, 마당을 이렇게 이쁘게 잘 가꿀 자신도 없는데 그냥 비아지오에 자주 오는걸로 ㅎ 몰라보게 이쁘게 자란 지안이는 역시 여자아이라 그런지 마당에 앉아 햇볕 쬐기를 좋아하는것 같았당~~ 아웅 이뽀이뽀!! 다음에는 꼭 유정이네도 함께 오자구요!!! 애기엄마들에게는 진수성찬을 차려주시는 이곳이 천국일세~~ 이번에도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왔습니다아!!! 감사해요^^ 근데 모바일로 사진첨부 왜 안될까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