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모~ 9월 3일에 와이프랑 에게앙블루 다녀왔습니다~ 지금 와이프랑 연애시절 첫 여행으로 온곳이 이곳 비아지오였습니다. 그때 너무 마음에 들어 자주 오고싶었지만, 시간도 맞지않고 외박이 제한적이여서 매번 예매 후 취소하기 일수였죠 그러던 저희들이 5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였고 신혼 여행 후 첫번째 둘만의 여행지로 다시 이곳 비아지오를 찾았습니다. 3년이란 시간이 지나 저희를 기억 못하셨지만, 저희는 이모가 웃으면서 인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때의 포근함을 느꼇고, 마치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했어요~ 그 미소 그대로시더라구요~ 그때보다 더 푸르른 잔디와 더 늘어난 고양이들~ 주변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친절하고 다정하신 우리 이모는 그대로시더라구요~ ㅎㅎ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비아지오만큼은 변한게 없었어요~ 정말 조금씩 나무가 더 자란것? 빼고는... 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결혼선물도 주신다고 하신 우리 이모!!!!!~ 정말 이번엔 조만간 찾아봽겠습니다! 정말 잘 쉬고 왔습니다!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11월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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