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번 방문한곳은 다시 잘 안가는데 이곳은 벌써 네번째 방문이에요. 처음에 남편과 연예시절에 오고 펜션정원에 반해 맹꼬 가졌을때 태교여행으로 오고 친정엄마랑도 쉬러 오고 이번엔 아기가 태어나고 첫 여름휴가지로 왔어요. 스튜디오사진은 싫어서 성장앨범 찍을 장소를 고민하다 다시 찾은 비아지오펜션 아주머님도 반가워하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잘 놀다갑니다. 아기와 여행은 어딜가나 힘든데 여긴 문만열면 정원이 놀이터였어요. 저녁에 빌린 바비큐 그릴도 손많이 안가서 아기랑 돌보면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고 침대에는 충격방지 테이프가 둘러져있어 아기랑 놀기 더할나위없이 좋았답니다. 섬세히 신경써주신 아주머님께 또한번 감동받았어요. 비가와서 우산쓰며 촬영했지만 약간 흐린날씨덕분인지 사진은 운치있게 잘나왔어요~ 셀프웨딩사진이나 만삭사진 찍으러도 많이 방문한다고하네요. 아기사진으로도 너무 이쁜거 같아요♡ 가을에 맹꼬렁 또 다른 풍경의 정원 구경하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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