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시장은 중앙선 전절역과 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5일장은 5, 10, 15, 20, 25,
30일 열리며 용문역에서 내려 맞은편 5분거리의 도로에 200여개의 좌판이 나란히 줄지어 소비자를 맞이한다. 인근에는 용문산 국민관광지를
비롯하여 유명한 볼거리가 즐비하여 레일바이크, 경기도 민물고기생태박물관 등 관광형시장으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한강 제1경(두물경)과 각종 드라마 및 영화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지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입니다.
용문산 정상에서 수많은 암반 사이 계곡이 철따라 자연의 웅장함을 과시하며 경기도내에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고 산세가 웅장하며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닌 양평군의 상징이다. 더욱이 천년고찰 용문사와 더불어 관광지로 지정되어 평일에도 탐방객이 끊이질 않고 관광지내에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와 동반한 가족단위의 1일 관광코스로 제격이다. ㅁㅁ 용문산의 등산코스는 용문사에서 북서쪽 계곡을 따라 마당바위에 이르는 코스와 용문사에 북서쪽 산능을 넘어 상원사를 거쳐 장군봉에 이르는 코스가 고작이나 함왕봉이나 백운봉을 연계하면 얼마든지 변화있는 산행코스를 잡을 수 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넓지않은 우리국토를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가꿔갈 것인가 실험하는 장소이고 한강을 명실공히 민족의 젖줄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장소이다. 또한 연꽃박물관과 수련온실, 석창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조성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결과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사장소 : 양평군 개군면 내리,주읍리 일시 : 매년 4월 문의전화 : 031-770-3341
내리, 주읍리 일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 군락지입니다. 산수유가 노란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는 이른 봄이면 매년 ‘산수유축제’가 열립니다. 열매와 꽃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차, 개군면의 특산품인 토종한우 시식회는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게 합니다. 산수유묘목판매전, 산수유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3일동안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