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지오의 봄은 수목원처럼 숲속에 갇힌 느낌이다. 토요일엔 아주 맑았던 하늘이 일요일 이른 아침엔 거짓말처럼 비가 왔다. 툭툭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을 깬 일요일 아침. 그러고보니 오랜기간 비아지오를 드나들었지만 비를 본건 처음. 오전에 비가 그치고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 신나게 바람개비가 흔들린다.
내 마음도 무척 편안해졌던 비아지오에서의 1박2일. 다음엔 또 어떤일이 있으려나. ^^
비아지오
먼곳 울진에서 십년이란 긴세월를 변함없이 일년에 두 세번 꼭 찾아주시는 두분 많이 감사드려요 비아지오 곳곳을 예쁘게 찍은 사진도 올려주셔서 행복하답니다 두분 모습 하나도 변하지 않으시고 그대로인게 너무 보기좋아요 조심히 잘지내시다 어느날 예뻐 하시는 조카 데리고 짠 나타나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