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두세번씩은 다녀가는 비아지오. 결혼하기 전부터 종종 왔던 이곳을 이제는 네가족이 찾는다. 요즘은 일곱살 첫째가 종종 묻는다. 비아지오 할머니댁 언제 가냐고... 매년 새해가 되면 엄청 춥고 눈올때를 골라 찾는 이곳을 올해는 이상하게 일정이 맞지 않아 조금 늦게 다녀왔다. 5월도 맑고 푸르고 좋다. 다녀오고 난 다음에도 지방으로, 중국으로 출장일정이 계속되어 이제서야 5월 초에 다녀온 이곳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