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지난주 평일에 2박하고 간 예준이 엄마 아빠에요^^ 가기전부터 블로그 글들을 보고 기대하며 갔었지요 역시나...너무 깨끗하고 이쁜 방과.. 친절하신 주인 아주머니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고 다녀왔답니다 예준이 아빠가 깔끔한 걸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는데.. 방을 둘러보곤 정말 깨끗하다고 엄지 척!! 했어요~ㅎㅎ 곳곳에 아기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보이더군요 아기 데리고 고기 굽는게 쉽지 않을거 같아 디너 신청도 했는데.. 정말.. 배터지게 잘먹었어요~ 아침에 준비해주신 브런치도 넘 맛있었구요.. 가는 날 그전날 저녁을 시원찮게 먹은거 같다며 미역국이랑 밥, 반찬 준비해주셨는데.. 넘 감동받았어요~>< 밥도 엄청 많았는데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어요..ㅋ 저희가 돌아갈 때도 차가 안보일 때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뭐랄까.. 아가랑 친정에 다녀온 기분이에요..ㅎㅎ 매년 기념일 마다 찾아가고 싶은 곳이에요 덕분에 푹 쉬고 잘 놀고 기분좋은 기를 팍팍 받아왔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올 겨울에 또 찾아뵐게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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